안녕하세요. 한스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사이토 다카시 작가의 글쓰기의 힘을 소개하고, 실제로 읽은 후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이 책은 글을 잘 쓰는 방법을 넘어, 생각을 정리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힘으로서의 글쓰기의 본질을 다루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 그리고 업무와 일상에서 글쓰기가 꼭 필요한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의 기본 구성과 핵심 메시지
글쓰기의 힘은 크게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글쓰기는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글쓰기는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머릿속 생각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자신만의 가치와 의미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2장 쓰는 힘은 구축하는 힘이다
‘쓰는 힘’은 곧 구조를 세우는 힘입니다. 글을 쓰기 전 개요를 짜고, 키워드를 중심으로 논리를 쌓아가며, 긴 글을 써보는 연습을 통해 글쓰기 근육을 키울 수 있습니다. 독서와 인용도 능동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3장 문장은 3의 법칙으로 구축한다 & 트레이닝/일기 활용법
글을 쓸 때는 세 가지 핵심 논점(3의 법칙)으로 구조화하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이 됩니다. 일기 쓰기 등 다양한 트레이닝을 통해 글쓰기 습관을 들이고, 실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습니다.
글쓰기의 힘은 글쓰기를 통해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르고, 구조적 글쓰기와 꾸준한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실생활에서 글쓰기의 필요성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 닿았던 부분은, 글쓰기가 단순히 보고서나 이메일 작성에만 필요한 기술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저자는 글쓰기가 곧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과 판단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인 도구라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업무에서 기획서를 쓸 때, 혹은 회의록을 정리할 때,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을 뽑아내고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때 글쓰기 실력이 곧 업무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글쓰기 능력은 큰 힘이 됩니다. SNS에 짧은 글을 쓸 때도,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싶을 때도, 글쓰기의 힘이 빛을 발하죠. 사이토 다카시는 “글을 쓰는 사람만이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정리하고, 세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전 연습법과 팁
책에는 실제로 따라 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연습법이 담겨 있습니다.
- 원고지 10장 쓰기: 하루에 2,000자 분량의 글을 써보는 연습을 통해, 글쓰기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 핵심 문장 먼저 쓰기: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먼저 정리하고, 그 뒤에 내용을 붙여나가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논리적 구조 잡기: 도입-전개-결론의 구조를 항상 염두에 두고, 글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 짧은 글부터 시작하기: 긴 글이 부담스럽다면, 일기나 SNS, 메일 등 짧은 글부터 꾸준히 써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책의 장점과 특징
- 실용적인 구성: 실제 직장인과 학생, 프리랜서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팁이 가득합니다.
- 명확하고 간결한 문체: 사이토 다카시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독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설명이 돋보입니다.
- 따라 하기 쉬운 연습법: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써보며 체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 자기계발적 메시지: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고,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읽고 난 후 느낀 점
저는 평소 글쓰기에 부담을 느끼는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도 연습하면 반드시 는다’는 저자의 말에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글을 잘 쓰는 것이 곧 생각을 잘 정리하는 힘이고, 결국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길이라는 점이 깊이 와 닿았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실전 연습법을 따라 하다 보니, 예전보다 더 쉽게 글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업무에서도 보고서나 메일을 쓸 때 훨씬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한, 사이토 다카시가 강조하는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내는 글쓰기’의 중요성도 새롭게 느꼈습니다. 남의 글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써보는 것이 진짜 글쓰기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맺음말
글쓰기는 더 이상 특별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누구나,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자기계발이자,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글쓰기를 생활의 일부로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사이토 다카시의 『글쓰기의 힘』은 글을 잘 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쉽고 실용적인 글쓰기 트레이닝북이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오늘부터 한 줄이라도 써보는 용기를 얻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글쓰기는 곧 생각하는 힘이다. 글을 쓰는 사람만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글쓰기의 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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