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보엠입니다.
우리는 지금 집중력의 위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끊임없이 들어오는 알림에 정신이 팔리며, 한 가지 일에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을 탐구한 책이 오늘 소개해드릴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입니다.


요한 하리는 이 책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제시합니다. 미국의 10대들은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하고, 직장인들은 평균 3분에 불과한 시간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집중력의 붕괴' 현상을 파헤치기 위해 저자는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흔히 우리는 집중력 저하의 원인을 스마트폰이나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돌리곤 합니다. 하지만 요한 하리는 이것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일종의 '유행병'이라고 주장합니다. 마치 비만율 증가가 개인의 의지 부족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처럼, 집중력 문제 역시 우리 사회 구조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집중력을 빼앗는 요인들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들'과 '너무 적어서 문제인 것들'입니다. 이 중 몇 가지 주요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요한 하리는 집중력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적 노력과 함께 사회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몇 가지 주요 제안을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사회 시스템의 변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노력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의도적으로 긴 글을 읽는 연습을 하거나,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정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잡생각'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집중하려고 할 때 떠오르는 잡생각들을 방해 요소로만 여기지 말고, 그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오히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둑맞은 집중력'은 단순히 개인의 집중력 향상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집중력 위기의 근본 원인을 파헤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과 사회의 노력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집중력은 단순히 '도둑맞은'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 시스템에 의해 '적극적으로 도난당하고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으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지 말고,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로 인식해야 합니다.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은 우리에게 남아있는 한 줌의 집중력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지키고 키워나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듭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 있는 책입니다. 스마트폰 중독을 의심하고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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