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보엠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두 고전 명작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오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입니다. 두 작품 모두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지만,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오헨리의 대표작 중 하나로, 가난한 젊은 부부의 사랑과 희생을 그린 단편소설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펭귄북스 전집에서는 마지막 잎새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델라와 짐이라는 가난한 부부가 서로를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합니다. 델라는 자신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팔아 남편의 금시계에 어울리는 시계줄을 삽니다. 한편 짐은 자신의 금시계를 팔아 아내가 갖고 싶어 하던 머리빗을 구입합니다.
이 작품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생정신을 보여줍니다. 델라와 짐은 서로를 위해 가장 소중한 것을 포기하며, 이를 통해 물질적 가치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줍니다.
오헨리 특유의 반전과 유머러스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작품의 마지막에는 동방박사들의 선물을 언급하며, 델라와 짐의 선물이 갖는 의미를 더욱 강조합니다.
주인공 스크루지로 대표되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 구두쇠 노인 스크루지의 변화를 그린 소설입니다. 에버니저 스크루지라는 인색한 노인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 유령을 만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며 변화하는 이야기입니다. 스크루지는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개과천선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개인의 변화와 구원,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스크루지의 변화를 통해 인간의 본성이 바뀔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동시에 빅토리아 시대의 사회 문제를 비판합니다.
찰스 디킨스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나눔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스크루지의 변화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19세기 영국의 작가인 찰스 디킨스의 작품속에서는 가난하고 소회된 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소시민의 생활상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의 소설은 사회 개혁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서민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 헨리는 19세기 말 미국의 작가로 수백편의 단편을 쓴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등 뉴욕의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삶을 어렵지만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냈습니다.
오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은 각각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 개인적인 사랑과 희생의 아름다움을 그린다면, '크리스마스 캐롤'은 더 넓은 사회적 맥락에서 변화와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두 작품을 읽으며 우리는 물질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재고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헨리를 좋아해서 두 작품중에 고르라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더 추천드립니다. 단편으로 몇 페이지밖에 되지 않지만, 그 짧은 이야기속에도 거대한 메시지와 반전 유쾌함을 느낄 수 있거든요.
크리스마스 시즌, 이 두 고전 명작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 아름다운 이야기들 속으로 빠져보세요. 그리고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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