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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에는 꽤 괜찮은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1,000만 관객 영화라야 영화관을 찾는 시대이지만, 영화관에서 봐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영화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리볼버, 트위스터스, 에일리언 로물루스

토네이도를 다룬 영화 트위스터스가 북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위스터(1996)의 속편인 이 작품은 영화 미나리의 한국계 정이삭 감독의 연출, 탑건 매버릭, 넷플릭스 히트맨의 글렌 파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데이지 에드거존스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규모가 상상 이상인 미국의 토네이도를 쫓으며 실체를 파악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한국 개봉일은 2024년 8월 14일 수요일입니다.

메간폭스가 인간의 일을 돕는 AI 로봇이 되어 인간에게 치명적인 존재로 돌아옵니다. Subservience - 복종심이라는 의미의 이 영화에서 메간 폭스는 모든 가족과 집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살아있는 듯한 인공 지능 안드로이드인 앨리스 역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 길복순으로 강렬한 액션 연기를 보여줬던 전도연이 무뢰한(2015)에서 호흡을 맞췄던 오승욱 감독 연출의 리볼버를 통해 더 찐한 느와르 돌아옵니다. 개봉은 2024년 8월 7일 예정입니다.

원작 소설과 영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마더스는 이웃인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과 셀린(앤 핸서웨이) 사이에서 아이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사건과 함께 벌어지는 두 엄마의 미묘한 감정선을 다루고 있습니다.

농가에 세들어 살면서 양봉업을 하고 있던 전직 비키퍼인 주인공이 집주인의 죽음이 보이스피싱 조직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총 동원하여 보이스피싱 조직을 하나하나 찾아서 본사까지 파괴해버리는 아주 심플한 내용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과 제이슨 스타뎀의 만남으로 심플하면서도 묵직한 액션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024년 4월 개봉 예정입니다.

영화 댓글부대 예고편 실력 있지만 허세 가득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판명되며 정직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문의 제보자가 찾아오는데…